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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wtw 캄연희(wtwhoper@gmail.com)  작성일시 - 2009년 02월 28일 토요일 오전 0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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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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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온도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더 낮아졌어요. 피부로 심각하게 느낄정도로 경제 온도가 차갑습니다. 프놈펜이 180도 달라졌다는 소리를 몇번 들었지만 실제로 달라졌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제가 나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변화는 요즈음 교회가 서서히 부흥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나빠지자 교회학교 교실이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얼굴들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은 자연 발생적으로 전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경제가 나빠지자 새로운 친구들이 교회 학교에 와서 기도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좋을 때와 경제가 좋지 않을 때와의 다른점은 경제가 좋을 때는 학원에 가서 학비를 내고 기도하지 않고 공부하지만 경제가 좋지 않을 때는 교회 학교에서 기도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다릅니다.

언제부터인가 캄보디아 드림이 마감된 것 같습니다. 한동안 너도 나도 물밀듯이 캄보디아로 몰려왔던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말없이 조용히 떠났습니다. 캄보디아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한국 식당들도 문을 닫았거나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대도시 프놈펜에도 문을 닫는 가계가 많아졌고 대형 외국 공장들이 철수하기 시작하자 열풍으로 뜨겁던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도 아주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문제는 다시는 경제 열풍이 캄보디아에 불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에 많이기도하고 있어요.

소망동네는 빈민촌입니다. 빈민촌 주민들도 불경기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판자집에서 사는 주민들의 삶이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몇몇 여집사님들이 공장에서 일을 했는데 공장이 철수하자 실직했습니다. 어느 엄마는 딸을 교회에 맡기고 흐느끼며 머나먼 시골로 내려 갔습니다. 어느 여집사님은 직장을 잃고 갈 곳이 없어 교회 기숙사에서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찾아온 경제 위기의 혹한이 프놈펜 빈민촌까지 불어 닥쳐오고 있습니다.

아주 어린 아이에서부터 청년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교회에 많이 의지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모이면 기도하고 있습니다. 경제 한파가 어린 성도들에서부터 어른 성도들에게까지 기도하게 하고 찬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나빠지자 이전에는 믿지 않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마침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을 때가 되었나 봅니다. 드디어 많은 사람들이 겸손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

경제가 좋을 때는 보이지 않던 하나님이 경제가 나빠지자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경제가 좋을 때보다 경제가 나빠지자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더 열심히 기도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경제가 좋을 때는 교만했는데 경제가 나빠지자 겸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경제가 좋을 때는 찬양하지 않았는데 경제가 나빠지자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경제가 나빠지자 하루하루의 삶은 어려워졌지만 영적인 삶은 더욱더 경건해 지고 신실해진 것 같습니다. 흥청망청하게 살던 사람들이 경제가 나빠지자 훨씬더 겸손하고 충실한 삶으로 달라졌습니다. 경제가 나빠지자 그동안 허탄하게 살던 사람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경제가 나빠졌어도 하나님을 더욱더 기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려운 시기이기에 더욱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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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09.02.28 [10:20]

:::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wtw, (DATE:2009.03.03) 캄연희 wtwhoper@gmail.com - 조앤 팀장님 감사해요. 소망교회 가족들이 너무 큰 선물을 해 주어 많이 울었어요. 조앤 팀장님이 너무 보고 싶고 생각이 많이 나요. 빨리 오세요 ^^
:::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joannelee1, (DATE:2009.03.02) 캄조앤 joannelee1@empal.com - 저희도 멀리서나마 연희 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축복합니다...소망나라 가족들과 함께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귀한 시간을 보내셨군요...^^
::: 간단의견 삭제 ::: 회원아이디: againji, (DATE:2009.02.28) 캄지혜 againji@gmail.com - 연희 선생님 생일 축하해요. 아이들이 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있군요. 얼마나 울었으면 눈이 많이 부어있군요.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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